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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세한대

학교의 피드백을 요청합니다.
작성자 ***
등록일 2022-02-22 20:40:50

저희는 학생들이 직접 겪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202112월 말에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지도 교수를 이*영 교수에서 다른 교수님으로 교체하는 것을 건의하였으며, 20명의 학생들이 세한대학교 홈페이지 열린 세한대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 시간이 있으시다면 다시 한번 세한대학교 학교 홈페이지 열린 세한 대에 게시되어 있는 ‘(중요) 건의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글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의 안일한 태도에 화가 납니다.

작년 말, 세한대학교 열린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하며 글을 작성했습니다. 상당수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사실조사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조치 결과를 알려주겠다는 교무입학처의 댓글을 받았습니다. 2달이 지났습니다. 관련 사항의 결과를 듣고 싶었으나 저희가 듣게 된 것은 이 교수님의 전공 과목 개설 소식이었습니다.

개강을 앞둔 지금까지 관련 사항 소식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학과 생활의 도움을 청하고자 용기를 낸 학생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작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학교는 목소리를 낸 학생들을 돕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저희는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합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며 덮어두고 다니길 바라시는 건가요? 이런 사태가 지속될 시 학생들의 만족도는 물론 세한대를 희망하는 입시생들 또한 감소할 것입니다. 재학생을 존중하지 않는 학교를 어느 누가 오고 싶어 하겠습니까?

학과의 퇴보를 원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즉각적인 학교의 피드백을 요구합니다.

 

저희는 이 교수님의 지속적인 폭언에 시달려왔습니다. 컴퓨터 시스템의 지연으로 인한 짜증, 수업 내용과 관계없는 타 교수님에 대한 비방, 질문에 대답을 못 한 학생에겐 과도한 언행 등... 이 일을 또 겪을까 무섭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현 상황에 두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디 저희의 의견을 묵살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회의를 진행해 회의의 과정과 결과를 학생들에게 공개해주시길 바랍니다.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님의 인사말 속 마지막 문구인

"세한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래는 결코 후회란 없습니다."

저 또한 이 문구처럼 되길 간절히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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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교무입학처(sehan27)   댓글

학생이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대학에서도 충분한 사실 확인을 한바 있으며, 문제의식을 가지고 납득할만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절차상의 문제로 처리 기한이 지체되었다는 양해를 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적인 신상에 관련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학생 대표 또는 민원을 제기한 학생과의 면담을 통하여 이제까지의 조치 과정과 조치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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