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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세한대

총장님께 정확한 해결방안 제시를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등록일 2022-02-22 00:31:28
저희는 학생들이 직접 겪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말에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지도교수를 이*영 교수에서 다른 교수님으로 교체하는 것’을 건의하였으며, 약 20명의 학생들이 세한대학교 홈페이지 열린 세한대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 시간이 있으시다면 다시 한 번 세한대학교 학교홈페이지 열린세한대에 게시되어있는 ‘(중요)건의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글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 측에서 저희의 의견을 들어주실 거라는 믿음으로 많은 용기를 내어 많은 학생들이 의견을 올렸지만 저희에게 되돌아온 건 수강신청 중에서도 필수전공과목으로 되어있는 해당 교수님의 수업이었습니다. 

1. 학교의 잘못된 대처방안
 저희는 지금까지 꾸준히 교무처에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그럴 때마다 원하는 해결방안을 저희의 힘으로는 도저히 받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과 동일하게 작년에 학과를 위해 학생들을 대표해 나섰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용기를 내서 나섰다는 이유로 받은 건 든든한 방패막이 아닌 해당 교수님의 견딜 수 없는 무거운 비난과 날카로운 질책이었습니다. 교수님은 해당 일이 마무리 되기 전까지 매일 수업 시간마다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셨습니다. “너희는 너희를 사랑해주는 교수 등에 칼을 꽂는 뻔뻔한 사람들이다”, “가만히 참으면 될 걸 왜 학과를 소란스럽게 만드냐”라며 수업시간 3시간 내내 저희에게 수치심과 두려움을 안겨주었으며 죄책감에 시달리도록 세뇌시켰습니다. 또한 그 때 당시 해당 일에 대해 같이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한 발 뒤로 물러나 남 일인것처럼 쉽게 저희를 비난하셨고, 수업내용으로 가득 차야할 강의가 내내 가스라이팅으로 가득한 비난과 질책으로 바뀐 것에 무력감과 괴로움을 느끼고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며 수업을 들어야 했습니다. 학생들을 대표해 학과의 발전을 위해 나서면 격려해주시기는 커녕 왜 저희가 손가락질 받아야 했으며, 수업시간에 대해 방해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고, 앞으로는 그런 피해를 받고 싶지 않으며 더 나아가 소중한 후배들에게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질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가 일어날까 두렵고 학교에 간절하게 도움이 요구하고 있는 지금 현재, 작년의 경우와는 다르게 변화해 부디 해당 상황에 대한 발빠른 대처와 방안을 제시해주시길 건의합니다.

2. 해당 교수의 명백한 잘못 및 이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
 저희는 언제나 항상 자신의 견해, 자신의 생각대로 휘두르시는 해당 교수님의 지도방식에 상처받았습니다. 저희도 이 학교의 소중한 일원이며 학생입니다. 적지 않은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학교에서 왜 저희가 방치된 학번인 것처럼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교수님은 본인의 수업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과제의 양’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과제의 양은 교수님들의 재량이기 때문에 해당 이유는 수업 불만족에 대한 적합한 근거가 절대 아닙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독단적인 수업지도였습니다. 해당 과목은 저희가 접해보지 못했던 자격증 관련 과목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라 예습을 해보려고 해도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은 수업 내내 질문을 해서 학생이 모른다고 대답하면 공부를 안했다는 듯이 취급하셨고, 해당 학생을 학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처럼 말해 상처를 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생겨 추가적으로 질문하면 초반엔 잘 받아주시는 것처럼 하시다가 점점 학생들에게 “강의하느라 목이 아프다”, “너네는 교수는 생각도 안해주냐” 라며 질문하는 것에 대해 기특해해주시기는 커녕 불만을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결국 매 과제를 하고 공부를 하는 내내 질문이 생겨도 참고 한 장소에서 모여 인터넷으로 하나하나 유추해가며 공부하였습니다. 돈을 내고 듣는 강의인데 왜 질문을 하면 화를 내시고, 독학을 해가며 자격증을 취득했어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해당 자격증 시험 당일에는 저희보고 미리 와서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해보고 중간에 서버에 문제가 나서 시스템이 다운돼도 안해줄거라며 저희보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방치하셨습니다. 
학생이 강의를 들으면 그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교수진이 충분하게 설명하고, 가르치며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과의 학생들이 이런 강의를 수강해 어려움을 겪지 않길 요구합니다.

 저희들의 건의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이 드러난 현재 상황에 많은 학과 학생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용기내어 제시한 의견에 아무런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아 불안정한 상황에 무기력해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더 나은 학교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요소들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의견에 귀기울여주는 학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과와 학교 생활의 만족도를 위해서라도 저희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치를 취해주세요. 
 저희가 외치는 이 외침이 비록 크지 않을지 몰라도 이 작은 외침들이 모여 학교를 변화시켜 우리들의 학교인 이 곳, 세한대학교가 나중에 학생들이 졸업 후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학교로 바뀌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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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입학처(sehan27)   댓글

69번글에 대한 답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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