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세한대

항공서비스학과 이** 교수에 대한 학생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듣고 계신가요?

직접 겪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에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지도교수 이** 교수에서 다른 교수님으로 교체하는 것’을 건의하였고, 약 20명의 학생들이 홈페이지 ‘열린세한대’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 시간이 있으시다면 다시 한번 세한대학교 학교홈페이지 열린세한대에 게시되어있는 ‘(중요)건의합니다’, ‘*부탁드립니다*’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학교측의 행동

1-1) 묵살된 학생들의 의견

항공서비스학과 이** 교수에 대한 불합리함을 홈페이지의 열린세한대에 건의했음에도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교수의 이름이 떡하니 전공과목 담당교수로 적혀있는것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학생들의 건의가 제대로 전달 된 것인지 알고싶습니다. 글을 작성한 20명의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불이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용기를 내었습니다.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한 것은 한 학과의 일원으로서, 적지 않은 등록금을 내고 있는 재학생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임을 자부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은 학교 측의 행동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학교가 학생들의 의견을 받는 이유가 있긴 한지 궁금합니다. 재학생들이 용기를 내어도 학교는 왜 침묵으로 답변하는지 알고싶습니다. 혹여나 학교 내부에서 해당 교수와 내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도 듭니다. 학생들의 이야기가 이토록 반영되지 않으면 도대체 저희는 어디에 건의를 해야 합니까? 학교에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분이 계시긴 한 것입니까? 앞으로도 저희의 의견이 묵살된다면 학교에 대한 신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2) 불문명한 피드백

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이** 교수에 대해 무언가 조치가 취해진 것인지 정확한 피드백이 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학교 측에서 해당 교수에 대한 처벌이 이뤄진 것인지, 회의가 진행된 것인지조차 학생들에게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개강 전까지 학교의 의견을 기다려왔는데 아무 진전도 없는 모습에 실망스럽습니다.

2. 원하는 피드백

하루빨리 항공서비스학과 이** 교수에 대한 학생들의 건의를 취합하고 이를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를 위해 회의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의견들을 부디 지나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