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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장애인식개선’ 행사 “우리 모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웃어보아요!”
작성자입시관리자
등록일2022-05-06 11:47:11

우리 모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웃어보아요!”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22426장애체험 행사장애인식개선 퀴즈 대회를 개최하였다. 매해 학내 구성원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장애체험행사는 학생들의 중간고사로 420장애인의 날주간보다 한 주 늦춰 이뤄졌다. 사범계열의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시각장애 및 청각장애, 이동이 어려운 지체장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영암 캠퍼스의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하였다. 수어 및 지화로 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과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 이동 보조기기와 휠체어로 이동해보기, 점자 이름표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학생들은 평소에는 쉽게 하지 못하는 경험을 통해 장애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장애인의 이동권에 관한 사회적 문제들이 연일 다양한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다. 이번 해에는 장애인의 어려움에 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과 공감이 특별히 요구되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장애인 관련 지식 및 법령들을 퀴즈로 풀어보는 장애인식개선 퀴즈 대회를 실시하였다. 전체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교육과 3학년 손성현 학생이 1등을 차지하여 상장과 함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기술교육과 2학년 정지안, 유아교육과 2학년 김송이 학생 등이 뒤를 이어 모두 8명이 부상을 받았다.

코로나 19로 긴 방학동안 집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많았고 오랫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서로 만나 교류하지 못했던 상황이 이어졌다.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은정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장애 체험을 하고, 여전히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퀴즈를 풀며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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