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세한대학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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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차별 없이 같이 가는 세상, 가치 있는 세상”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에서는 4월의 마지막 한 주에 걸쳐 ‘장애인의 날’ 행사 및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세한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학내 구성원들의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그 일환으로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장애체험 행사는 사범계열의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데 이번 해에도 시각장애인용 이동 보조기기와 점자 사용, 수어와 지화로 하는 간단한 의사소통, 휠체어 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장애체험을 도왔다. 코로나 19로 여전히 조심스런 상황이지만 교내 스포츠건강관리학과(생활체육학과), 언어치료학과 학생들 및 직원들이 질서를 지키며 참여하여 좋은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여 학생은 “그냥 볼 때보다 직접 경험(휠체어 이동)해보니 어려운 걸 알겠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서는 12개의 표어 및 일러스트 응모 작품들이 심사에 올랐다. 최종 심사를 통해 유아교육과의 고소정, 기술교육과의 백지연, 간호학과의 송인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취업·창업지원센터의 김건욱, 교육지원처의 최두환 선생에게 참가상이 주어졌다.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은정 교수는 수상자들의 시상식에서 모든 참가 작품들이 소중하지만 세심한 정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심사위원들의 최종 낙점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의 표어와 같이 모든 구성원이 “편견이 담긴 마음은 고이 접어버리고” 모두를 바라보는 시선엔 “동정이 아닌 정”을 비추는 따듯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남겨본다. |